2021 베뉴 스마트, 모던등급 바뀐점, 가성비조합 (2000만원 이하)

지난 10월 베뉴가 2021버전을 내놓았다. 이것 저것 변화된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변화한 것은 옵션구성이다. 특히 이번 2021 베뉴가 되면서 기존에 불만이 많았던 옵션구성에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느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대거 추가해둔 모습이다. 2021베뉴 모던등급이 바뀐 점과 가성비조합을 한번 찾아보자.

 

 

2021 베뉴 바뀐점 (스마트)

지난 베뉴에서 2021 베뉴가 되면서 바뀐점을 살펴보자.

먼저 스마트 등급도 꽤 살만해졌는데, 모던등급에서 기본 옵션이던 것들이 스마트 기본옵션으로 많이 내려왔다.

아래의 표는 이전 버전 베뉴의 모던트림 가격표이다. 여기서 빨간색 네모표시는 2021 베뉴의 스마트등급의 기본옵션이 되었다.

아래는 2021 베뉴 스마트 등급 가격표이다.

 

 

2021 베뉴 스마트등급 가성비조합은?

베뉴는 크기가 매우 작은 소형차다. 거의 경차 정도의 사이즈인데, 작은 차를 원하지만 그렇다고 비싼 가격을 주고 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베뉴 스마트등급을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등급 (16,620,000원)에 현대스마트센스(390,000원), 모던초이스1 (440,000원), 8인치 디스플레이오디오+후방모니터(590,000원)을 선택하면 총 가격이 1,804만원이 된다. 이정도 가격이라면 매우 합리적인 가성비로 베뉴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2021 베뉴 옵션표

 

2021 베뉴 스마트등급을 선택했을 때 선택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LED 헤드램프,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등이 있다. 

이 옵션들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는 한 2021 베뉴는 스마트등급을 가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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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베뉴 바뀐점 (모던)

2021 베뉴 모던등급부터 바뀐점, 무려 통풍시트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지난 베뉴에서는 플럭스 등급으로 가도 통풍시트는 아에 찾을 수 없었는데 이번 베뉴는 모던등급부터 운전석 통풍시트가 기본 옵션이다. 그리고 모던 등급에서는 15만원을 추가하면 동승석 통풍시트까지 장착할 수 있다. 

 

또, LED헤드램프도 기본사양으로 추가되었는데, 기존 베뉴에서는 익스테리어 디자인(113만원)에 포함되어 있는 옵션이였다. 하지만 2021 베뉴 모던 등급에는 기본옵션으로 포함되었다. (물론 모던 등급 자체의 가격도 상승했다.)

 

 

 

2021 베뉴 모던 등급 가성비 조합은?

이왕이면 베뉴를 2천만원 안에서 최상의 조건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베뉴 모던 등급이 가장 좋다.

위에서 말했던 LED 헤드램프,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하이패스 룸미러 등을 모두 채워주기 때문이다.

모던등급 (18,610,000원)에 현대스마트센스(390,000원), 멀티미디어 라이트 플러스(980,000원)을 더하면 딱 1,998만원이 나온다. 현대에서 운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옵션을 제공해서 2천만원 아래로 맞출 수 있도록 가격표를 다시 설계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베뉴에서 이렇게 구매하려면 2,049만원이 필요하다. (물론 일부 옵션에서 찾이가 있다.)

 

 

물론 이렇게 옵션을 구성해도 빠지는 것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크루즈컨트롤인데 29만원을 추가하면 장착할 수 있지만 평일 한적한 고속도로를 달리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선 거의 못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루즈컨트롤은 제외했다.

또한, 동승석 통풍시트도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하지만 15만원이면 추가로 장착할 수 있으며, 주로 본인 혼자 타는 차량이라면 굳이 동승석 통풍시트를 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외했다. (하지만 보통은 동승석 통풍시트는 추가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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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베뉴의 판매를 위해서 옵션을 조금 더 상품성 있게 바꾼 것이 눈에 띈다. 이제 베뉴도 혼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선택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왔다는 것이 느껴지는 가격표였다. 가성비 조합으로 베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