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쿠페형 소형SUV의 등장
XM3 사전계약 시작
이 글의 모든 이미지는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사용했습니다.
르노삼성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소형SUV XM3가 2월 21일(금) 드디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노사협상이 지지부진하고 가격과 외관 등이 철저한 비밀에 부쳐지는 등(실제로 교육받은 사람들이 올린 사진들이 모두 삭제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시키면서 드디어 오늘 사전공개가 시작되었다. XM3 가격표와 주요 특징점을 살펴보자.
XM3 가격표
떠도는 얘기였던 풀옵션을 선택했을 때 3,000만원이 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였다.(1.3 기준 최고사양 풀옵션 가격은 2,905만원 ~ 2,955만원)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고, 정식 계약을 하는 3월 초쯤 확정된다고 한다. 아마 소비자의 반응, 회사의 정책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될 것이지만 셀토스와 트레일블레이저에비해 가격면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가지고 출시하는것은 맞다. 사전계약은 1.6GTe와 TCe260(1.3) 2가지이다. 주력모델은 TCe260으로 벤츠 A클래스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고 한다.
주요 품목 및 옵션 특징
안전사양은 셀토스나 트레일블레이저에 들어가는 것들과 비슷하다. 외관에서 전 트림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셀토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상위트림에 가야 LED 헤드램프를 적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의 특징인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이 기능은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와 멀리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잠금기능을,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와 가까워질 경우 자동으로 열림 기능을 제공한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소유주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역시 모든 트림에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패들 시프트가 적용되어 있다.
아쉬운점
가격적인 부분도 경쟁력있게 출시되었고, 옵션도 한국의 소비자에 맞게 출시되었다. (셀토스나 트레일블레이저에 비교해서 부족한 것이 없다고 느껴진다.) 다만 일부 소비자들의 지적대로 최상위트림인 RE signature에 블랙가죽시트패키지2를 적용시켜야 통풍시트가 제공된다는 것은 사실상 르노삼성에서 '풀옵션 사라' 라고 말하는 듯한 뉘앙스인 것 같다. 물론 가격이 용서해주기는 한다. 그리고 1.6GTe에는 1.3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많은 옵션들이 제외되어 나와 사실상 1.3의 풀옵션을 사세요!라는 가격표 해석이 된다.
컬러
컬러는 총 7가지 색깔이다. 사전계약 사이트에서 3D 모델에 모두 적용시켜볼 수 있다. 직접 적용을 해보았다. 대부분 지금 다니고 있는 QM6, SM6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민트색이나 셀토스의 오렌지색 같은 다체로운 컬러가 없는 점이 아쉽다. 사실상 XM3과 같은 모델인 아르카나의 경우 빨간색이 있어 강렬한 이미지를 주고 있어 일부 소비자들이 빨간색을 기다렸을텐데 빨간색이 빠진점은 아쉽다.
XM3 클라우드 펄
XM3 솔리드화이트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루
샌드 그레이
하이랜드 실버
인테리어
XM3의 인테리어는 소문대로 클리오나 신형 캡쳐와 거의 비슷하게 출시가 되었다. 항상 말이 많은 거대한 네비게이션은 터치감과 반응속도 모두 향상된 버전으로 조작하기 훨씬 수월해졌다고 한다.
경쟁차종대비 확실한 가격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XM3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만약 이번 1.3모델이 성공한다면 추후에 LPe나 하이브리드의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QM6처럼 꾸준한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페형 SUV 모아보기 - https://072container.tistory.com/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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