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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를 다니는 3가지 방법

by 072 container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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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카페 시대

카페투어를 잘 다니기 위한 3가지 방법

 

 

 

출근 하는 길에, 점심을 먹고 회사로 복귀하면서, 주말에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홀로 책을 보기 위해, 과제를 하기 위해 등 수많은 이유로 우리는 카페를 찾는다. 카페라는 공간 자체가 좋아서 좋은 곳을 찾아 다니는 카페 매니아들도 있다. 하나의 건물에 하나의 카페가 있을 정도로 카페가 흔해졌지만 그만큼 좋은 맛을 내는, 공간과 인테리어가 좋은, 내게 딱 맞는 카페를 찾기란 더 어려워졌다. 카페투어를 잘 다니기 위한 3가지 방법을 통해 나만의 아지트를 만들어보자.


좋은 공간의 분위기가 탐난다면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처음부터 식상한 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좋은 공간과 인테리어, 분위기를 찾는 사람이라면 인스타그램이 제격이다. 카페에서 공들여 찍은 수백장의 사진 중에서도 엄선된 몇 장의 사진만 올리기 때문에 그 카페의 예쁘고 좋은 것만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곳을 저장해 뒀다 방문하면 된다. 검색할 때는 '지역명+카페'로 검색하는 것이 베스트. '인테리어좋은카페', '예쁜카페'이런 해시태그는 내가 가고 싶은 위치와 먼 곳의 카페도 많고 대부분이 광고를 위한 글만 올라와 있기 때문에 꼭 내가 가고 싶은 지역명과 카페를 합쳐 검색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인기게시물보다는 전체게시물에서 찾을 것. 인기게시물 또한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찾는다면 좋은 공간, 느낌있는 카페를 찾기는 쉬울 것이다. 다만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찍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카페투어지도

 

카페투어지도

 

구글맵에는 MY MAPS라는 서비스가 있다. 일종의 나만의 맵을 만드는 것인데, 내가 특정 위치를 표시하고 메모를 할 수 있어 특정한 주제의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이런 MY MAPS를 활용해 자신만의 카페투어지도를 만들어 공개해둔 사람들이 여럿 있다. 지도를 만든 사람들을 정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임이 느껴진다. 본인이 카페의 음료와 푸드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 지도들을 즐겨찾기 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면 된다. 

 

카페투어지도 (보기)

커피 회사에 다니던 커피애호가가 만든 지도. 업무를 하며 괜찮았던 곳이나 방문했을 때 맛이 좋았던 곳들을 추천한다. 책에서 소개된 카페들의 리스팅도 많이 해 두었다. 

 

로스터리카페지도 (by 하나린) (보기)

본인이 방문하고 싶은 곳, 방문한 곳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정리하면서 지역을 정리해 두었다. 보기가 편해서 좋다.

 

커피찾는남자의 카페투어 맵 (보기)

가장 많은 리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정리는 잘 안되어 있다. 지도를 펼치고 내가 가고 싶은 지역에 추천하는 카페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나만의 비밀 카페리스트 만들기

 

 

카페투어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나만의 비밀 아지트 같은 카페가 있을 것이다. 나도 물론 나만 아는,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앞으로도 사람은 많이 안왔으면 좋겠지만 망하지는 말았으면 하는 그런 카페가 몇 군데 있다. 나만의 추억을 쌓기 위한 카페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카페마다의 특징을 잘 담은 스티커나 명함을 모으는 재미도 있고, 카페에 갔던 날을 회상하며 잠깐의 끄적임으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카페투어노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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