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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3~4억대 아파트 추천 (강남권 출퇴근, 2호선, 7호선) 4억이하 아파트 추천

by 072 container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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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 리스트 (2)

강남권 출퇴근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 추천 1편 (여의도, 홍대, 마포 출퇴근)을 썼더니 강남 출퇴근자를 위한 집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집값을 보며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부랴부랴 저녁 늦게라도 찾아보았다. 찾는 내내 한숨이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직장이 많다는 강남권 주변에는 도무지 신혼부부들이 살 수 없는 집 뿐이 없었기 때문이다. 눈을 조금 더 바깥으로 돌려야만 했다. 최대한 출퇴근이 용이하면서도 어느정도 신혼의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찾아봤다. 강남이라는 곳이 워낙 넓기 때문에 7호선과 2호선을 사용하기 편해야 한다는 압박도 있었다. 3억에서 4억5천 사이의 자산을 기준으로 겨우겨우 몇 군데 골라봤다.

 

 

 

1편 : 여의도/마포/홍대/구로디지털단지 출퇴근을 위한 아파트

신혼부부를 위한 3억~4억대 서울 아파트 리스트 (여의도, 마포, 홍대, 구로디지털단지 출퇴근, 1호

현실적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 리스트 (1) 여의도, 마포, 홍대, 구로디지털단지 출퇴근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 요즘 기사에서 6억 이하 아파트가 씨가 마르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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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두산아파트
서울시 구로구 도림로 59

 

 

 

1편인 여의도, 마포, 홍대 출퇴근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아파트로도 추천했던 구로두산아파트이다. 이 아파트의 특징은 1편에서 확인바란다. (1편 바로가기)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2호선과 7호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강남이라 하더라도 강남/역삼/선릉 쪽에 직장이 있는 사람과 학동/강남구청/청담 쪽 직장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편리한 곳이라는 곳이다. 네이버 길찾기 기준으로 도어 투 도어로 45분이 걸리는 만큼 출퇴근은 편리하다. 다만 1편에서도 얘기했듯 조선족이 많이 산다는 것은 동네의 단점으로 지적된다. 

 

 

 

 

면목한신아파트
서울시 중랑구 중랑천로 20

 

 

 

1987년에 지어진 면목한신아파트다. 세대수는 1,362세대다. 24평형(80㎡) 방은 2개이며 복도식이다. 30년이 넘었고 지하주차장이 전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 치고 관리가 잘 되는 편이고, 전월세도 꾸준히 나가고 있어 실거주를 위한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랑천이 바로 앞에 있어 산책을 좋아하는 부부에게 적합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7호선 면목역까지 직선거리로는 1km정도 되며, 마을버스로 3정거장 거리다. 7호선을 활용해 강남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2호선라인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건대입구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북쪽으로 뻗은 7호선 라인 근처에서 조건에 맞는 아파트 중 가장 서울 중심에서 가까운 아파트다. 가격은 4억 초반에 형성되어 있다. 

 

 

 

 

공릉삼익 4단지 아파트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198가길 13

 

 

1994년에 지어진 525세대의 아파트다. 7호선 공릉역까지는 도보로 10분 내외로 소요된다. 23평형 (76㎡)의 경우 방은 2개다. 주변의 대단지와 비교했을 때는 다소 작은 규모이지만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아파트에서 강남구청역까지 4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회사까지의 이동시간을 고려한다면 출퇴근이 1시간 내에 해결 된다. 주변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있다. 공릉역으로부터 서울과학기술대까지 각종 맛집이 즐비하다. 대학가 인프라를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격은 4억초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중계 그린 아파트 |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207길 18
중계 무지개 2단지 아파트 |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208길 19

 

 

중계역 초역세권의 2개 아파트다. 각각 1990년 1991년에 지어졌으며, 두 아파트 모두 2천세대가 훨씬 넘는 대단지다. 20평대의 방 2개 아파트다. 중계역에서 매우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한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다만 주차공간이 극히 부족한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대단지 역세권인 만큼 대형마트와 공원 등의 인프라가 풍부하므로 이런 인프라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중계역 주변을 추천한다. 가격은 4억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강남권 출퇴근을 위해서는 필히 2/7/9호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2호선의 경우 위에 소개한 1곳을 제외하면 전무했으며, 7호선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가 많지만 대부분 오래된 아파트에 주차난이 심한 것이 큰 단점이였다. 때문에 출퇴근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아파트 주변의 인프라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혹시나 해서 경기도지만 강남의 아랫쪽으로도 찾아보았지만 용인까지 한창 내려가야 했다. 강남권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겐 강북지역이 유일한 대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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